교통사고는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큰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여러 사고들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통사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정부의 다섯 가지 주요 대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행자 안전 강화
보행자 안전을 위한 첫 번째 대책은 우회전 사고 다발 구간에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또한 대형 차량을 대상으로 우회전 사각지대 감지 장치를 부착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하여 보행자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보도 방호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고, 마을주민 보호 구간에도 확대 설치하여 고령자 사고를 예방합니다.
화물차와 이륜차 안전
화물차와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는 노후한 사업용 대형 화물차의 정비를 강화하고, 바퀴 이탈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가변축 분해 점검을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륜차의 불법 운행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후면 번호판 무인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하고, 번호판 크기를 키워 인식률을 높일 예정입니다.
버스와 택시 운전자 안전운행
버스와 택시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운행 중 동영상 시청을 제한하고, 이를 어길 시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또한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대열 운행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여, 3회 이상 적발 시 감찰하는 방안을 도입합니다. 이는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도로 안전 강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고 다발 구간 400개소와 위험 도로 141개소를 개선합니다. 또한 AI 기반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사고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음주운전 근절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체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364,203건에 달하며, 이 중 3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은 7,491명에 이릅니다. 이러한 상습적인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운전자의 호흡에서 음주 여부가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장착한 경우에만 운전이 가능한 조건부 운전 면허 제도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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