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속드림자금 소상공인 비대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단 4일

서울시가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을 출시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단 4일 만에 가능합니다.

1. 신속드림자금이란?

서울시의 신속드림자금 개요

신속드림자금은 서울시에서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출시한 특별 대출 상품입니다. 총 1,000억 원 규모로 마련된 이 자금은 서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에서 신용평점이 낮아 금융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주요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협약을 맺어 운영하며, 기존의 대면 신청 방식보다 훨씬 빠르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자금을 신청하고, 최대 4일 이내에 필요한 자금을 받을 수 있어, 운영 자금이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자금 출시 배경과 목적

신속드림자금은 최근 경제 상황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해 출시되었습니다. 고금리와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운영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용이 낮은 소상공인들은 더욱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드림자금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 자금은 신용평점이 낮아도 필요한 자금을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든 절차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지원 대상

서울시 소재 중저신용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은 서울시 내에 위치한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이 자금을 마련했으며, 특히 신용도가 낮아 기존 금융기관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우선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자금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신용평점 기준 및 기타 자격 조건

신속드림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소상공인은 신용평점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으로 한정됩니다. 이는 금융권에서 신용등급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는 계층으로, 이러한 소상공인들은 보통 고금리 대출이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기 쉽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신속드림자금을 통해 이들이 보다 쉽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신청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사업장 소재지: 신청자는 반드시 서울시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합니다. 이는 서울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목적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 신용평점: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신용평점은 금융기관에서 대출 심사 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신용평점이 낮아 기존 금융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3. 사업 유형: 대상은 소상공인에 한정되며,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 등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서울시의 정책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 사업 유형이나 부적합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3. 지원 내용

자금 규모와 이자 차액 지원

신속드림자금은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이 중 500억 원은 올해부터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되고, 나머지 500억 원은 2025년에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자금은 고금리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이 보다 낮은 이자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신속드림자금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이자 차액 중 1.8%를 지원합니다. 즉,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은 서울시의 이자 차액 지원 덕분에 실제로 부담하는 이자율이 낮아지게 되며, 이는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이자 차액 지원은 소상공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여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상환 조건 및 최대 융자 금액

신속드림자금의 상환 조건은 매우 유리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대출금은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갚아 나가야 하며, 이는 소상공인들이 초기에는 자금 압박 없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것입니다.

거치 기간 동안에는 상환 의무가 없으며, 그 이후 4년간 균등하게 나누어 상환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조건은 자금 회전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신속드림자금으로 융자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업체당 3,000만 원입니다. 이 금액은 소상공인이 사업을 유지하거나 확장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자금을 충당하는 데 충분한 규모로 설정되었습니다.

4. 신청 절차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 방식

신속드림자금의 신청 절차는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기존의 대출 신청 절차는 보통 은행 방문을 통한 대면 방식이었지만, 신속드림자금은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 방식을 도입하여 소상공인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비대면 신청 방식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며,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해당 은행의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한 후,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와 함께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여 신청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평균적으로 4일 정도 소요되며, 기존 대면 신청 방식보다 최대 7일까지 소요 기간이 단축됩니다.

특히, 서울신용보증재단이나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모바일에서 해결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이 업무 시간이나 이동에 구애받지 않고 자금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신청 가능한 인터넷 은행과 일정

신속드림자금은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세 개의 주요 인터넷 전문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은행들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로, 각 은행은 소상공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사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절차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청 가능 일정은 각 은행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1. 카카오뱅크: 2024년 8월 9일부터 신청 가능
2. 케이뱅크: 2024년 9월 넷째 주부터 신청 가능
3. 토스뱅크: 2024년 10월 둘째 주부터 신청 가능

각 은행은 자체 앱을 통해 신청 과정을 지원하며, 신청자가 원하는 은행을 선택하여 가장 적합한 시기에 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정과 방식은 소상공인들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시점에 맞춰 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금 수급에 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각 은행은 2025년까지 총 80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여 신속드림자금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뱅크는 40억 원,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각각 20억 원씩 출연할 예정이며, 이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