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 김밥입니다
처음 먹어봅니다
김밥은 수유점에서 배달로 먹어봅니다
와우
말로만 듣던
다이어터들의 김밥 !
김밥은 너무 먹고싶은데 꽉찬 밥알들이 똘똘 말려서 입안 가득 들어가면 맛은 있고 걱정은 되고
여러가지 감정들로 대립해서 어느쪽이 이길지 팽팽
맛있으면 0칼로리가 이길지 김밥 말아보지 못했느냐며 밥한솥 다 들어가도 김밥 몇줄 안나온다 가 이길지...
이런 고민들을 해결해줄 김밥이 나타남
보드라운 계란 지단을 아주 잘게 종이 파쇄기에 넣으면 나오는 굵기로 잘라진 것이 밥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김밥이 잘라진 틈사이로 흰색의 밥이 익숙한 나님은
요상한 노랑색이 아직은 익숙치 아니하답니다 ㅋ
오잉
이러저러 해도 밥 말고는 모든게 김밥과 동일한 비쥬얼인데
크기도 엄청 커요 ㅋㅋㅋㅋ
참 . 그러고보니
김밥좀 말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쌀밥의 찰기로 김밥이 잘 붙어서 말리기도 한거잖아요
쌀밥이 아닌 계란인데 엄청 잘 말려져 있어요 동글동글
김밥 끝 부분
이거 포기 못하죠
김밥 끝부분 안먹으면
붕어빵 꼬리 빼고 먹은 느낌 ㅋㅋ
비유가 제 머리에서 제 생각으로 나오는 것이라 ㅋㅋ 어쩜 이리도 먹는걸로만 연결 되는지 말하고도 신기한
흐잉
재료 흘러넘치는거 보세용
우엉 좋아하는데 김밥 먹을때 아니면 만나기가 어려운 것은 저만 그럴까요 ㅋㅋ
김밥이 정말 큰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제가 입도 작지 않고 입술도 얇지 않아서 잘 표현 될 진 모르겠어요 ㅋ
프리미엄 김밥 김밥은 .
요렇게 해서 배달이 왔어요
오징어채 고추 키토
고추맛은 이거 고추인가 ? 하고 느껴지는 정도
맵지 않구요
오징어채는 하얀 오징어채 ㅋ
김밥 끝 오징어채 잔뜩 삐져 나와있죸 ㅋ
한번씩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흰쌀밥 쫀득하게 해서 짭쪼롬한 그 김밥에 아직은 입맛이 익숙하네요 ㅋ
칼로리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나겠지만요 ㅋㅋㅋ
김밥은 수유본점
영수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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