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7년 만에 장기전세주택 제도를 전면 개편하며 도입한 장기전세주택2(SHift2)가 2024년 7월 처음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제도는 기존 장기전세주택과 차별화된 혜택과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2 도입 배경
서울시는 지속적인 주택 가격 상승과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전세주택2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신혼부부와 자녀를 둔 가정에게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기전세주택2 공급 계획
연도별 공급 물량
장기전세주택2는 매년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2024년에는 총 698가구, 2025년에는 1272가구, 2026년에는 2155가구가 공급될 계획입니다.
주요 공급 지역 및 단지
대표적인 공급 단지로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있으며,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신축 아파트 위주로 물량이 공급됩니다.
매입형과 건설형 구분
장기전세주택2는 크게 재건축·재개발, 역세권 주택을 매입해서 공급하는 주택(매입형)과 위례·마곡 등 공공부지에 짓는 공공주택(건설형)으로 나뉩니다. 올해 7월에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이 매입형의 첫 스타트를 끊습니다.
입주자격
신청 가능한 신혼부부 조건
장기전세주택2의 입주대상은 무주택 세대원으로 구성된 신혼부부입니다. 모집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부부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없는 예비부부도 신청 가능합니다.
입주자 선정 기준
입주자는 서울시 연속 거주 기간, 무주택 기간, 주택청약저축 가입 기간(부부합산 가능) 등 세 항목에 대한 가점을 통해 선정됩니다. 세 항목 모두 10년 이상인 경우 만점(15점)을 받을 수 있으며, 동점자는 추첨으로 뽑습니다.
가점제도 설명
장기전세주택2는 입주자 선정 시 가점제를 도입하여 보다 공정하게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특히 올해 7월 첫 공급되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높은 경쟁률이 예상됩니다.
입주 혜택
전세 거주 보장
장기전세주택2는 최소 10년간 전세 거주를 보장합니다. 이는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혜택입니다.
출산 인센티브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할 경우, 재계약 소득 기준 완화, 20년 거주 후 우선매수청구권 부여, 매매가격 인하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집공고일 이후나 입주 전 출산하더라도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우선매수청구권 부여
2자녀 이상 출산할 경우 시세의 90%에 주택을 매수할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이 부여됩니다. 이는 자녀가 많은 가정에게 큰 혜택입니다.
주택 면적 및 소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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