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다자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다 나은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시의 다자녀 가족 지원 혜택을 총정리해보겠습니다.
다자녀 가족 지원 혜택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및 무료화
서울시는 두 자녀 이상 가족이 공공시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공원은 2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무료로 전환하여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서울식물원과 서울상상나라 역시 두 자녀 이상 가족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하여 많은 가족들이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공공요금 감면
다자녀 가족을 위한 공공요금 감면 혜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강공원 주차장 요금의 50% 할인,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대상 확대
다둥이 행복카드의 발급 대상이 막내 나이 18세 이하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중고등학교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앱카드 발급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서울지갑 앱을 통해 모바일카드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할인 혜택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가족들은 초심스터디카페 1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 안정 지원
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 및 우선 공급
다자녀 가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 공급 기준을 완화하였습니다. 두 자녀 이상 가족은 가점이 증가하여 주거 안정성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SHift2 혜택
장기전세주택Ⅱ(SHift2)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1명 낳으면 최장 거주기간이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되고, 2명 낳으면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매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양육 지원
첫만남 이용권 확대
출생 초기 양육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둘째아 이상에게 300만 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200만 원에서 확대된 금액입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확대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횟수를 연 6회에서 연 10회로 확대하여, 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태아 안심보험
2024년 1월 1일부터 태어난 다태아 가정은 자동으로 다태아 안심보험에 가입됩니다. 이 보험은 응급실 내원비, 특정 전염병 진단비, 골절 수술비, 암 진단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혜택
다자녀 돌봄 지원
둘째 이상 출산으로 인한 양육 공백을 덜기 위해 첫째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정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는 첫째 아이의 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우먼업 구직지원금 자녀 가점
우먼업 구직지원금 선정 시 다자녀 가족에게 자녀 가점을 부여하여, 구직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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