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신작 ‘악귀’ 김태리, 오정세, 홍경의 연기와 케미가 돋보이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

드라마 '악귀’는 SBS에서 방영중인 금토드라마로,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과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악귀

드라마 '악귀’의 특징

드라마 '악귀’는 다른 드라마와 달리 원작 웹툰이 없다. 김은희 작가가 설화, 속담, 민요, 무속신앙 등 한국 민속학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직접 쓴 것이다. 그래서 드라마의 전개와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고, 매주 새로운 궁금증과 흥미를 자아낸다. 또한 드라마는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에 없다. 다시보기는 디즈니플러스에서 가능하다. 넷플릭스가 대부분의 드라마를 공급하는 시대에 이런 선택은 흔치 않은데, 아마도 김은희 작가의 의도가 있었을 것이다.

드라마 '악귀’의 또 다른 특징은 등장 인물들의 개성과 연기력이다. 주인공인 구산영 역의 김태리는 악귀에 씐 여자로서 평범한 공시생과 악귀에 지배당하는 여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특히 악귀에 씐 때의 표정과 목소리 변화가 인상적이다. 염해상 역의 오정세는 민속학 교수로서 악귀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자로서 지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는 구산영에게 악귀가 붙었다고 알려주고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이홍새 역의 홍경은 강력 범죄 수사대 경위로서 염해상과 친구이자 파트너로서 현장감과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그는 염해상의 악귀 이야기를 처음에는 믿지 않지만 점점 관심을 갖게 된다.

드라마 '악귀’의 장점

드라마 '악귀’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텔링이다. 드라마는 매 회 한 사건을 다루면서도 전체적인 줄거리와 캐릭터들의 관계를 잘 이어나간다. 드라마는 악귀와 관련된 민속학적 지식과 신화를 적절히 배치하면서도 과하지 않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드라마는 또한 오컬트 요소와 스릴러 요소를 잘 조화시켜서 긴장감과 공포감을 유발한다. 드라마는 마지막에 항상 반전과 클리프행거를 남겨서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든다.

드라마 '악귀’의 또 다른 장점은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 배우들의 연기력과 케미스트리이다. 김태리는 악귀에 씐 여자로서 두 가지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캐릭터에 깊이와 감정을 담아낸다. 오정세는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로서 지적이고 유머러스한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캐릭터에 따른 변화와 성장을 보여준다. 홍경은 강력 범죄 수사대 경위로서 현장감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도 캐릭터에 따른 갈등과 감정을 표현한다. 세 배우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로서 잘 어우러지면서도 각자의 존재감을 놓치지 않는다.

드라마 '악귀’의 단점

드라마 '악귀’의 단점은 아직까지는 크게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드라마가 너무 무섭고 스릴러스럽기 때문에 약한 심장의 사람들은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또한,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없기 때문에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디즈니플러스를 구독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드라마 '악귀’를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드라마 '악귀’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과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매 회 한 사건을 다루면서도 전체적인 줄거리와 캐릭터들의 관계를 잘 이어나간다. 드라마는 악귀와 관련된 민속학적 지식과 신화를 적절히 배치하면서도 과하지 않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드라마는 또한 오컬트 요소와 스릴러 요소를 잘 조화시켜서 긴장감과 공포감을 유발한다. 드라마는 마지막에 항상 반전과 클리프행거를 남겨서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든다. 드라마는 12부작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