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자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증상 및 예방접종

출처: 질병관리청

1.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현황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 보도참고자료

1.1 2024년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배경

출처: 질병관리청

2024년 6월 18일, 질병관리청은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23주차(6월 2일~8일) 동안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발생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증가로 인해 전국적인 주의가 요구됩니다.

1.2 말라리아 위험지역 및 발생 현황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의 5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습니다. 주요 발생 지역은 경기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고양시 일산서구, 인천 강화군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특징

2.1 매개모기의 형태학적 특징

출처: 질병관리청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모기는 '얼룩날개모기'로, 날개에 흑백 반점 무늬가 특징입니다. 이 모기는 일반적으로 중형 크기로, 휴식 시에는 복부를 40~50도의 각도로 들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2.2 서식지와 활동 시간

출처: 질병관리청

얼룩날개모기의 유충은 논, 수로, 웅덩이 등 물 표면에 서식합니다. 성충 암컷 모기는 야간에 소, 말, 돼지를 대상으로 흡혈 활동을 합니다. 이들의 주요 활동 시간은 밤 19시부터 새벽 5시까지입니다.

3. 말라리아 예방 수칙

3.1 개인 예방 수칙

•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밝은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합니다.
•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 물림을 예방합니다.
•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해 실내로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습니다.

3.2 지역사회 예방 수칙

•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모기 방제를 강화합니다.
•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습니다.

4. 말라리아 진단과 치료

말라리아 예방접종 보건소 찾기

4.1 말라리아 의심 증상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은 오한, 고열, 발한으로, 두통,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됩니다.

4.2 진단 방법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진단검사(RDT)와 확인진단검사(현미경검사 또는 유전자 검출검사(PCR))를 실시합니다.

4.3 치료 방법과 주의사항

말라리아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제를 정확히 복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