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벽과
창고를 셀프로 페인트칠을 좀 해서 깔끔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셀프 페인트로 말 할 것 같으면
8년 전 정도 한번 해보고
전문가가 왜 있는지를 절실히 다시 깨달으며
다시는 손 대지 않기로 페인트랑 나랑은 더이상 다시 만나지 않을것으로 결심했지만
사람은 변하기가 어려운지
다 잊은건지
첫째낳고 둘째를 낳았던 것처럼?
다시 셀프 페인트를 하기로 합니다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어서 얼룩달룩 난리 부르스 한 벽 모습입니다
노네임 수성 페인트입니다
중금속 , 냄새 걱정 없다더니
진짜 없습니다 !!
무광이고 1L 입니다
아이들 있는 집에 추천입니다
잘못 칠하게 된 부분은 물티슈로 스윽 ~ 잘 닦입니다
물론 최대한 바로 닦아 주십시요 ㅋ
페인트가 생각보다 더 들어서
갑자기 모자란 바람에 동네에 페인트 가게 검색해서 같은것은 못사고 숲으로 ? 인가 무얼 샀는데 통은 못찍었네요
냄새도 없다고 하셨는데
냄새가 냄새가
목이 아팠어요 ㅋㅋ
그걸 보면서 노네임페인트가 냄새가 진짜 없는거구나 했어요
저희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던터라 좀 넉넉하게 주문할 걸 하고 후회 했드랬죠
생각보다 꽤 양이 넉넉 해야 하나봐요
흰머리 아니고 ㅋㅋ
머리카락으로 티를 내는 스타일
나 열심히 했다 이런 느낌으로다가
수성페인트이기도 하고 잘 닦이는 것을 본 터라 쫄지 않았음 ㅋ
아까 스티커 떼고 얼룩이 덜룩이 했던 벽 자리
나름 2번 칠 한거 같은데
손이 더 간 부분은 잘 되었고 안 간 부분은 덜 되었고 뭐 그런게 셀프 묘미 아닌가여 ??
오전 일찍 발랐으면 오후 늦게쯤 한번 더 바를 수 있고
남은 페인트 뚜껑 잘 닫아서 보관 해뒀다가 부지런 하면 덧 발라도 되고 그렇습니당
저는 팔이 아파서 ㅋㅋ
완벽주의자도 아닐뿐더러
이정도면 그럭저럭 만족하는 편 ㅋㅋㅋㅋㅋㅋ
롤러도 써보고 다 해봤는데 롤러는 일단 면적이 적은 곳은 용이하지 않고
롤러가 굴러가면서 페인트를 엄청 튀기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습니다
브러쉬가 너무 큰걸 쓰면 넓은 면적을 한번에 바를 수는 있으나 팔이 너무 아픔
너무 작지 않고 , 크지 않은 브러쉬로 하여야 손잡이 부분과 해서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아 여러번 하는 것 같지만 덜 지침
어설픈 나의 뒷모습
본캐는 이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름 뿌듯해 하며 하고 있는 중
꼬맹스도 하고 싶다고 해서
잠도 설침
페인트 칠 자기도 할 것이라며
학대 아니고 나름 체험 ㅋㅋ
물론 가만히 있어 주는것이 가장 큰 도움이란 것을 말해도 이해 못할 것이라 그냥 브러쉬 가장 작은것과 장갑을 제공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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