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메가
커피 시키자 !
어디 ? 메가.
오늘 하루 당충전을 아침부터 심히 해주기 위해 저는 두개 주문합니다
ㅋㅋㅋ
당충전이라 쓰고 돼지라 읽는다
메가커피 메뉴중 늘 빠지지 않는 최애 음료 체리콕은 무조건 이고
하나는 처음 먹어보는 걸로 주문해요
오늘 컨디션으로는 커피는 꼭 있어야 해서
좀 특별한게 있을까 ,, 커피 프라페 라는 메뉴를 주문 했답니다
손흥민님의 사진이 있는 컵홀더를 벗기고
커피 프라페 입니다
실내라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진한 살찌는 향이 그득 하네요 ㅋ
커피 프라페라는 이름만으로도 나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그 음료.
생각보다 색은 연하네요 ?
뭔가 초코렛이 막 떠있고 그럴줄 알았..
뭐가 다른게 있나 싶어서
눌러봄
이거 좀 의외였는데
휘핑크림 무너지는 것이야 배달이라 어쩔수 없을수도 있고
휘핑크림 위에 시럽이 그냥 카라멜 시럽이었어요
이건 좀 의외다 반전 !
뚜껑을 열고 위에서 찍은 사진
크으 ~ 크흐 ~
진하다 진해 살찌는 향 ~ 죠아
그런데 뭔가 프라페라 하면 이것저것 뿌려지고 올려지고 한 것 상상좀 해봤는데 (옛날사람)
깔끔하네요!
휘핑크림 카라멜 시럽 끝.
커피맛이 진하면서 달콤하며 뭔가 살짝 씹을거 있으면 좋겠당
메가커피 메뉴 개발실좀 잠깐 저 다녀오면...좋겠어요 지금 머리에 몇가지가 스쳐 지나감 . ㅋ
두꺼운 빨대 쿠욱 눌러 주고 한입 쓰읍 ~~
?
오잉 ? 실패닷 !
이것은 살만 찐다. ㅋㅋㅋ 란 결론만 냈음;;;
커피맛이 잘 어우러지나요 ? N
프라페라는 이름에 걸맞음이 있나요 ? N
커피 프라페라는 음료가 맛이 있나요 ? N
커피 프라페 추천 용의 있나요 ? N
흐잉 저는 정말 딱 한마디로 단맛 ! 말고는 아무맛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쭈욱 빨아먹고 휘핑크림 둥둥 떠있는데 버렸네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아무리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달게만 하고 아무런 맛의 영감을 받지 못하다니..
돈이 이토록 아깝..
메가 커피 맞아 ? 메뉴마다 정성이 깃들었던 메가 커피인데 이 메뉴는 저에겐 안맞네요
카라멜 시럽 덕분에 그저 카라멜 마끼아또 ? 이러다가.
체리콕에 위로 받고
역시 체리콕 한번 더 말해주고
체리콕 아니었음 어쩔뻔.
체리콕 여전히 맛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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